미국 증시는 모멘텀 팩터 주도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요 지수 전반에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 12월 초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유행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시장 폭과 S&P 500 지수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하며 섹터별 성과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소수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셰어즈 S&P500 ETF(IVV)는 수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66% 상승한 609.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