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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에도 IVV '미소'…뜻밖의 강세,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발표는 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하며, 특히 국경 간 무역 차질 가능성으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는 견조한 소비자 지출(4.2% 증가)과 예상치를 하회하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이며 회복력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안정은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S&P 500 지수는 관세 부과 발표와 긍정적인 소비 지출 및 고용 지표 사이에서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며 소폭 상승했다. 아이셰어즈 S&P500 ETF(IVV)는 목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607.7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종가인 604.91달러에서 0.49% 상승한 607.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