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한을 연기하면서 금융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조치를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무역 갈등 완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3월 1일로 연기된 관세 부과 시한은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이러한 긍정적 심리는 주식 시장에도 반영되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관세 연기는 경기 둔화 위험을 줄이는 유화적 제스처로 받아들여지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하고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셰어즈 S&P500 ETF(IVV)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0.67% 소폭 상승한 612.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