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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시총 1조 달러 돌파…AI 날개 달고 '훨훨'

브로드컴(AVGO)이 사업 및 시장 전망의 긍정적 발전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네트워킹 반도체 부문, 특히 맞춤형 인공지능(AI) 주문형반도체(ASIC)의 강력한 성장이 매출과 이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VM웨어 인수 또한 브로드컴의 재무 성과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경영진은 AI 가속기와 네트워킹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애널리스트들은 브로드컴의 미래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브로드컴의 AI 기반 성장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회사는 1분기 AI 반도체 매출이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AI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브로드컴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것도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하며, 반도체 산업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보여준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브로드컴의 매출, 총이익률,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회사의 견고한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현재 230.31달러로, 전일 종가인 224.80달러 대비 2.4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