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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급등 브로드컴, 차익실현 매물에 '주춤'... 엔비디아 넘어선 PER, 과대평가?

브로드컴(AVGO)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브로드컴은 호실적 발표와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38% 급등한 바 있다. 이러한 가파른 상승세에 짐 크레이머의 자선 신탁을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주당 약 247.20달러에 100주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높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도달했으며,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엔비디아를 넘어서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대평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브로드컴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250.00달러 대비 3.72% 하락한 240.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