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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한 수, 공매도 벽 뚫고 언유주얼 머신스 날갯짓

언유주얼 머신스(UMAC)의 주가가 CEO 앨런 에반스의 주주 서한 발송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반스 CEO는 서한을 통해 미국 드론 산업의 투명성 확보와 회사의 전략적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최근 전략적 인수 및 미국산 드론 제품 출시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회사의 견고한 운영 기반과 장기 비전을 제시해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특히 공매도 세력의 시장 조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감사인 교체, 기업 구조 단순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는 점도 밝혔다. 이는 휴일 기간 동안 공매도 세력의 부정적 분위기 조성 시도를 차단하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언유주얼 머신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12.61달러에서 6.59% 상승한 13.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시작 후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거래량은 이미 173만2천363주를 기록하며 평균 일일 거래량(374만2천19주)의 46.29%에 달해 활발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