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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 후광 끝?…드론주, 9% 급락 '날개 꺾이나'

드론 업계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움직임 속에 언유주얼 머신스(UMAC)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 드론 및 부품 사업,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의 연관성으로 주목받으며 이전에 주가 급등을 경험했지만, 최근 드론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실제 사업 성과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주가 조정의 잠재적 리스크로 이어지고 있다.

언유주얼 머신스의 주가는 18.18달러로 출발했으나 이후 15.42달러까지 하락하며 전일 종가인 16.97달러 대비 9.13% 하락했다. 장 초반 16.80달러와 15.4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거래 시작 8분 만에 거래량은 726,681주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일일 거래량 4,162,061주의 17.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