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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0kg 플라스틱 재활용…언유주얼 머신스, 5억 신제품에 날았다

플라스틱 재활용 시스템 전문 기업 언유주얼 머신스(UMAC)의 주가가 신제품 출시 소식에 급등했다. 에레마 그룹의 자회사인 언유주얼 머신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플라스틱 유라시아에서 신제품 '레디맥 500'의 60헤르츠(Hz) 버전을 공개했다. 이로써 레디맥 제품 라인은 전 세계로 판매될 수 있게 됐다.

37만5천 유로(약 5억3천만원)에 판매되는 레디맥 500은 시간당 최대 500kg의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질과 오염 수준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재생 플라스틱 펠릿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시 도입 가능한 설계와 견고한 내구성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언유주얼 머신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12.38달러에서 8.48% 급등한 13.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7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최저가는 12.72달러를 기록했다. 초반 거래량은 66만5천643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 461만8천216주의 14.41%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