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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날개 단 언유주얼 머신스, 12달러 돌파 눈앞

언유주얼 머신스(UMAC)의 주가가 1월 14일 급등했다. 전일 종가 11.06달러에서 8.41% 상승한 11.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2.6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브래드 멜로가 제조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멜로 부사장은 자동차 제조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를 포함한 드론 부품의 국내 생산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유주얼 머신스는 생산 수직 계열화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려는 전략이다.

이날 거래량은 169만1천54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의 36.19% 수준에 그쳤지만, 시장은 미국산 드론 부품 업계에서 언유주얼 머신스의 성장 잠재력과 강화된 제조 역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