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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 합류에 드론株 '660% 폭등'…트럼프 2.0 시대 최대 수혜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시화로 '트럼프 2.0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드론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언유주얼 머신스(UMA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고문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11월 5일 이후 660%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그의 행정부에서 미국 드론 기업들이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주니어의 고문 합류 소식은 드론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과 잠재적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 대선 이후 드론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주식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언유주얼 머신스의 주가 급등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상업용 드론 시장 역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용 드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언유주얼 머신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17.54달러에서 11% 상승한 1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