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스크(NASDAQ: LAES) 주가가 퀀텀 저항 기술 발전 소식에 급등했다. 12월 23일 실스크는 QUASARS 프로젝트를 통해 퀀텀 컴퓨팅 위협으로부터 IoT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같은 주요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술 개발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주가는 전일 종가 2.75달러에서 78.18% 급등한 4.90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5.00달러까지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억4천381만7천645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1천827만5천411주)을 크게 웃돌았다.
IC’ALPS 및 헤데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도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리케이션 특화 집적 회로 강화 및 퀀텀 저항 반도체 개발을 위한 이번 협력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실스크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하며 주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실스크의 첨단 암호화 칩이 탑재된 WISeSat 위성이 스페이스X에 의해 2025년 1월 14일 발사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위성 발사는 실스크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암호화 시스템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퀀텀 기술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실스크의 노력이 이번 주가 급등을 통해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