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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호조? 악재?…S&P500 향방에 SH '촉각'

최근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투자자들이 잠재적 변동성에 대비하면서 S&P 500 지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시장 불안을 더욱 부추기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점을 내년 중반까지 늦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서도 S&P 500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경제 지표와 통화 정책 신호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진 점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인 고용 성장세와 높은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정책 결정과 주가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수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28% 소폭 상승한 42.3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