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14시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희귀한 기술적 패턴과 시장 분위기 변화, 그리고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는 신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매도 압력 완화와 더불어 전 세계 M2 통화량 증가에 따른 반등 예측 또한 비트코인 상승 움직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U)는 금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0.63% 하락한 49.0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