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 추세를 주시하고 있다. 옵션 투자자들이 2023년 3월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CPI 발표일에 대비하는 가운데, S&P 500 지수는 오전 하락세를 뒤집고 1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료품 가격 하락과 서비스 가격 안정으로 둔화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그러나 연준의 선호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에 영향을 미치는 PPI 구성 요소들이 혼재된 신호를 보내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아이셰어즈 S&P500 ETF(IVV)는 화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29% 소폭 상승한 585.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