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중요한 CPI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S&P 500 지수는 1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초기 손실을 만회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품 가격 하락과 서비스 가격 안정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그러나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에 영향을 미치는 PPI 구성 요소에서 혼재된 신호가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시장의 관망세를 심화하고 있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화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42.72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종가 42.80달러 대비 0.19%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