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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CPI 안정에도 BITU 뜻밖의 하락…그 이유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조정 가능성,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대출 서비스 도입 등 복합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다. 소폭 상승한 CPI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를 시사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다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DeFi)을 활용한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유동성 확보 경로를 제공하고,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의 통합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U)는 목요일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58% 하락한 55.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