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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비트코인 운명은? BITU 0.81% 하락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거시경제적 요인과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동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자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낙관론을 부추겼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과 향후 정책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승 모멘텀은 약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레버리지 중심에서 현물 중심으로 전환됐고, 선물 미결제약정도 감소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큰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U)는 1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54.89달러에 거래되어 0.8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