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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흔들? 소형주 질주…SH는 왜 오를까

S&P 500 지수에서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시장 모멘텀이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형주를 넘어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전에 부진했던 소형주가 상승하는 반면 애플,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주는 하락하는 현상은 잠재적인 평균 회귀 현상을 나타낸다. 시장의 폭과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보여주는 지표인 등락 지수는 4거래일 연속 200을 넘어서며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주에서 소형주로의 이러한 시장 순환은 밸류에이션 우려 또는 투자자들이 예상되는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전략적인 자산 재분배를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ProShares Short S&P500 ETF(SH)는 목요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02% 상승한 4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