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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부활' 신호탄? SH…반응은 '미적지근'

필라델피아 연준의 기업 조사 지수가 수정된 -11에서 44로 급등하며 제조업 부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1984년 이후 두 번째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이 지수는 시장에 제조업 회복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잠재적 관세 부과를 앞둔 기업들의 주문 쏠림 현상과 선거 이후의 긍정적 분위기가 이러한 급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경기 순환주에 대한 관심 증가는 제조업 반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하지만 이러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제조업 섹터 내 혼재된 신호와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나타낸다.

ProShares Short S&P500 ETF는 목요일 오전 10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05% 소폭 상승한 42.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