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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부진에도 500만 달러 베팅…에스티 로더의 반전 카드

에스티 로더(EL)의 주가가 중국 및 아시아 여행 리테일 부문의 부진과 2025 회계연도 전망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돌아서면서 고급 뷰티 섹터의 잠재적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사 폴 J. 프리보그의 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에스티 로더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월요일 오후 1시 18분(현지시간) 기준 에스티 로더는 전일 종가 72.12달러 대비 2.59% 상승한 73.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가는 72.51달러였으며, 장중 2.04%의 상승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