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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하 없다"?…XTRE, 국채 금리 급등에 '휘청'

미 재무부 국채 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인하 신중론에 힘입어 상승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제임스 불러드가 통화 정책에 대한 관망적인 입장을 강조하면서 금리 상승세를 부추겼다. 월요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8bp 상승한 4.269%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bp 오른 4.443%를 기록했다. ADP 전국 고용 보고서의 부진한 고용 데이터와 맞물린 관망적 전망은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간 수익률 곡선 격차를 7.1bp로 확대하며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BondBloxx 블룸버그 3년 만기 미국 국채 ETF(XTRE)는 월요일 오전 10시 6분 기준 0.06% 하락한 48.9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