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Bloxx Bloomberg Three Year Target Duration US Treasury ETF(XTRE)는 최근 미 국채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12일 목요일,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 상승세를 반영하며 4.3%까지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 속에서 나타난 이러한 금리 상승은 시장이 이미 25bp 인하 가능성을 98.6% 선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한 단기 국채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단기 국채에 집중 투자하는 XTRE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10월(2.6%)보다 소폭 상승했고,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시사하는 이러한 수치는 연준의 의사 결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국채에 대한 강한 수요에서 볼 수 있듯이 금리 인하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연준이 새해에도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하며 채권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XTRE는 12일 목요일 프리마켓에서 8.12% 상승한 52.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현지시간 오전 6:0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