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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RE, 2% 하락…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찬물'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BondBloxx Bloomberg Three Year Target Duration US Treasury ETF(XTRE)는 금요일, 12월 6일 프리마켓에서 2.1% 하락한 48.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오전 6시 33분(현지시간) 기준). 12월 6일 기준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미만 상승한 4.1857%,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이상 상승한 4.1683%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11월 고용 증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고용 보고서는 노동 시장의 강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12월 연방준비제도(연준) 회의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연준은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고용 보고서와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 경제 지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예상보다 강한 경제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이 국채 금리와 XTRE의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통화 정책 변화에 대비하게 함으로써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