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TSM)가 반도체 업계 전반의 동향과 관련해 레딧에서 주요 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24일 특별한 뉴스는 없었지만, 레딧 사용자들은 연말 반도체주 랠리 가능성을 놓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investing_discussion의 한 사용자는 "탄탄한 펀더멘털과 TSMC와 같은 주식의 잠재적 돌파 가능성을 고려할 때 반도체주가 상당한 연말 랠리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조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지정학적 긴장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미국의 조치를 두고 보호주의적이라는 비판과 기술 선두 유지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견이 엇갈렸다. 한 사용자는 "중국은 자국 시장 규모를 바탕으로 자체 반도체 제조를 유지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지정학적 상황이 TSMC의 운영과 시장 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4일 오후 12시(현지시간) 기준 TSMC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0.90% 소폭 하락한 205.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