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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7달러 vs. 2만달러…레딧 투자자 '격론'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의 미래 전망을 둘러싼 논쟁이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 레딧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별한 뉴스 없이 주가가 움직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발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출하고 있다. 패러데이 퓨처는 내년 1월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FX 비즈니스 전략 업데이트와 신제품 관련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레딧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전망과 회의적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1월 말까지 주가가 7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낙관적인 기대를 내비치는 반면, 다른 투자자는 "2만 달러에 판매 가능한 전기차는 본 적이 없다"며 패러데이 퓨처의 계획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기능을 강조하는 전략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패러데이 퓨처의 주가는 전일 대비 8.4% 하락한 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가오는 1월 발표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