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의 주가가 급락했다. 오늘 13.82% 하락한 3.18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전일 종가인 3.69달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중 3.09달러로 시작해 3.4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2.95달러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량은 3천683만8천520주로 평균 거래량인 1천372만2천632주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주가 급락은 생산 지연 가능성과 패러데이 퓨처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새로운 전기차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러데이 퓨처가 인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7천768만 달러의 순손실과 부정적인 마진을 기록하면서 운영 효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않은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는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2025년 1월 8일 예정된 FX 비즈니스 전략 업데이트에 대한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명했지만, 다른 사용자들은 패러데이 퓨처의 야심찬 계획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