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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퓨처, 40% 공매도 벽 넘어 질주…'숏 스퀴즈' 기대감 폭발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FIE)이 기업가이자 커뮤니티 리더인 루크 한스에게 새로운 FF 91 2.0 퓨처리스트 얼라이언스를 인도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인도는 패러데이 퓨처의 주력 전기차 모델 생산 및 인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산 역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패러데이 퓨처 주식의 기술적 분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일부 사용자들은 공매도 잔고가 40%를 넘었다고 주장하며, 특히 한 사용자는 "오늘 거래량 중 400만 주 이상이 공매도 전용 거래량으로, 이는 패러데이 퓨처 주식의 유동성 부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결제되지 않은 미결제 공매도(Fail-to-Deliver, FTD) 포지션이 상당량 존재한다는 점도 언급되며, 잠재적인 숏 스퀴즈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투기적 거래를 부추기고 있다. 다른 사용자는 "결제가 예정된 FTD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숏 스퀴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패러데이 퓨처의 주가는 전일 종가 1.43달러에서 2.45% 상승한 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46달러로 시작해 현재까지 최고 1.55달러, 최저 1.45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거래량은 291만8천322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 1천530만9천559주의 19.06%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