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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금값 3000달러 간다…지금이 매수 기회?

씨티 리서치는 12월 19일 발표한 '글로벌 매크로 트레이드 아이디어 레이더' 보고서에서 금 현물가 목표치를 톤당 3천 달러로 제시하며 금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재확인했다. 씨티 애널리스트 찰리 매시-콜리어는 최근 금값 하락세가 투자자들의 포지셔닝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이는 씨티의 선거 후 시장 전망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 현물(XAUUSD)을 톤당 2,609.85달러에 매수하고 손절매는 2,480달러에 설정할 것을 권고했다. 매시-콜리어는 "중앙은행들이 금 매수를 지속하고 있고, ETF 유출은 매도세 완화와 함께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과거 강세장 매도세에 대한 분석 자료를 근거로 하며, 현재의 하락 국면이 매력적인 투자 진입 시점을 제공한다고 시사한다. 씨티는 중앙은행의 꾸준한 금 매수와 매도세 진정으로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금 강세 전망을 거듭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