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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고서 'D-2'…UPRO, 긴장감에 0.67%↓ "1.2% 폭풍전야"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옵션 시장에서는 S&P 500 지수가 1.2%까지 변동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데, 이는 9월 이후 고용 보고서 발표일에 예상되는 가장 큰 변동폭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중반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며 시장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S&P 500 지수는 고점 대비 3%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견조한 고용 성장세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ProShares UltraPro S&P 500 ETF(UPRO)는 수요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67% 하락한 8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