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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 '엇갈린 희비'…UPRO, 1% 상승 '아슬아슬 줄타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기술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와 메타의 호실적과 긍정적인 경제 지표는 S&P 500 지수의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처럼 혼재된 시장 상황은 특히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별 기업 실적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다른 업종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ProShares UltraPro S&P 500(UPRO) ETF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며 목요일 오후 12시(현지시간) 기준 1.01% 상승한 95.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