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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화해 무드? UPRO, 2% 급등 날갯짓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에 힘입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즉각적인 회담 계획은 없지만, 투자자들은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협상 타결과 같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은 경기 과열 우려를 완화하고 기업 차입 비용 감소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러한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미국 달러 약세 또한 미국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ProShares UltraPro S&P 500 ETF(UPRO)는 화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9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전일 종가 92.61달러 대비 2.02% 상승한 94.4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