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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 초읽기…SPYU, 관망세 속 숨죽인 상승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PI 데이터가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1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며 오전 손실을 만회했지만, 옵션 투자자들은 2023년 3월 이후 가장 거래량이 많은 CPI 발표일에 대비해 큰 시장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품 가격 하락과 서비스 가격 안정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그러나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에 영향을 미치는 PPI 구성 요소들이 혼재된 신호를 보내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MAX S&P 500 4X Leveraged ETN(SPYU)는 화요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0.92% 소폭 상승한 45.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