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S&P500 4분기 실적, 훈풍? SPYU는 왜 '주춤'

모건스탠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시즌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당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매출은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 연말까지 미국 달러 지수(DXY)가 9% 상승하면서 환율 역풍이 불 수 있지만, 지수 전체보다는 개별 종목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은 액슨, 클라우드플레어, 월트 디즈니와 같이 상승 여력이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캐터필러와 포티넷은 실적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환율 변동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MAX S&P 500 4X Leveraged ETN(SPYU)는 목요일 오전 9시 40분(현지시간) 기준 0.21% 하락한 52.1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