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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부담에 기술주 '휘청'...SPYU 6.53%↓, 가치주로 돈 몰린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인 기술주 매도세를 촉발하면서 가치주로 투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동일 가중 S&P 500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업재, 유틸리티, 금융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동일 가중 지수 특성상 시가총액 가중 S&P 500 지수보다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시가총액 가중 S&P 500 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돼 변동성과 하락 위험이 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변동성 확대 속에 시장은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아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MAX S&P 500 4X Leveraged ETN(SPYU)은 월요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기준 6.53% 하락한 49.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