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hares UltraPro S&P 500 ETF(UPRO)는 1월 14일 0.29% 상승한 86.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예상보다 낮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이후 S&P 500 지수가 상승 모멘텀을 얻었기 때문이다. 12월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치며 예상치인 0.4%를 밑돌았다. 이는 가속화되는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PPI 호재와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점진적인 무역 관세 접근법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북돋았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와 같은 기술주들이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보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 발표에 쏠리고 있다. CPI 보고서는 인플레이션 추세와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