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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대량 매도' 공포…ETHU 4.5%↓, 지지선 무너졌다

이더리움 가격이 주요 보유자들의 대량 매도와 ETF 자금 유출 증가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이 이더리움 토큰을 분산시키면서 24시간 동안 1억5천940만 달러 규모의 ETF 자금이 유출되고 8천4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러한 매도세로 이더리움 가격은 주요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다른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최근 1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한 후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포함한 여러 지갑으로 이체한 것도 시장 불안감을 키웠다. 해당 업체는 이러한 움직임이 사업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ETHU)는 목요일 오전 7시 20분(현지시간) 기준 4.54% 하락한 7.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