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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승 신호에도 '불안'…ETHU 3.81%↑ 반전 노릴까

이더리움 가격이 시장 변동성 확대와 현물 이더리움 ETF 시장의 부진으로 압력을 받고 있다. 상승 신호와 채택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정성이 이더리움 성과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AI 기반 플랫폼인 WallitIQ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데 다소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하락 전망이 우세하다. 트럼프 가문과 연관된 World Liberty Financial의 공격적인 이더리움 매집은 가격 안정에 일부 기여했으나,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시장가치 대 실현가치(MVRV) 비율이 16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잠재적 가격 조정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ETHU)는 토요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준 3.81% 상승한 7.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