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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억 달러 청산 '쇼크'…ETHU는 웃었다?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물 시장의 대규모 청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ETH/USDT 페어에서 3억2천9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으로 1천184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단일 매매 청산으로는 최대 규모로, 연쇄적인 매도세를 유발하며 이더리움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다. 활성 주소가 증가하고 있는 점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 증가는 탈중앙화 금융(DeFi)과 스마트 계약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향후 이더리움 가격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ETHU)는 토요일 오후 6시 20분(현지시간) 기준 3.81% 상승한 7.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