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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량 감소에도 애플 '매수'…AAPD 하락, 반전 신호?

BofA 글로벌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이폰 판매 전망 약화로 애플의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견고한 실적을 근거로 올해 아이폰 예상 판매량을 1천만대 줄였음에도 주당순이익(EPS)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BofA는 거시경제 여건 약화와 신제품 출시 효과 분산을 이유로 2분기 아이폰 판매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2025년 1분기에는 아이폰16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앱스토어 매출을 중심으로 서비스 부문의 큰 성장이 예상돼 하드웨어 판매량 변동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Direxion Daily Apple Bear 1X Shares ETF(AAPD)는 금요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기준 0.35% 하락한 17.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