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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불황에도 끄떡없다? AAPD '역주행' 경고

씨티는 최근 애플 보고서에서 거시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애플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곧 출시될 아이폰 SE4와 iOS 18.4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애플 서비스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인도 등 신흥 시장의 성장세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씨티는 2025년과 2026년 애플의 매출이 전년 대비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규제 리스크와 미중 갈등 가능성 등 잠재적 위협 요인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활성 사용자 기반과 서비스 성장이 향후 애플의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이폰 판매의 혼합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서비스 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총 마진 확대도 기대된다.

한편, Direxion Daily AAPL Bear 1X Shares ETF(AAPD)는 1월 27일 월요일 오후 3시 20분(현지시간) 기준 3.49% 하락한 16.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