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아이폰 매출 감소와 중화권 시장에서의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부문이 14% 성장하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2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서비스 부문 확장과 애플 인텔리전스 AI 앱 등 신기술 활용에 집중하는 애플의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주요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 보조금과 유통 재고 감소 등에 힘입어 애플은 향후 한 자릿수 중반대 매출 성장을 전망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어 Direxion Daily AAPL Bear 1X Shares ETF(AAPD)는 금요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 3.98% 하락한 15.4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