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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아르헨티나 상륙…CONY 날갯짓 시작?

코인베이스 커버드콜 ETF(CONY)는 2025년 1월 28일 1.45% 상승한 13.2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코인베이스(COIN)는 해외 확장 전략의 주요 진전에 힘입어 1.26% 상승한 281.48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인베이스의 성장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반영한다.

코인베이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을 위한 규제 승인을 확보하며 글로벌 성장 계획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르헨티나 증권감독위원회의 승인으로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2023년과 2024년 사이 91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 규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인구의 87%가 암호화폐를 경제적 자립 수단으로 여기는 아르헨티나에서 코인베이스의 사용자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

코인베이스의 아르헨티나 진출은 시가총액이 4.3% 증가한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 분위기와 맥을 같이한다. 이는 CONY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