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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억 달러 '뭉칫돈' 유입…ETHU 3%↑ 질주

이더리움 시장에 3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이더리움을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 감독 완화를 목표로 암호화폐 부서를 개편한다는 소식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더하고 있다.

메타마스크의 "Gas Station" 기능 도입으로 거래 수수료가 간소화되고 이더리움의 가스 제한 증가로 네트워크 효율성이 향상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상된 네트워크 효율성은 더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를 유치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더리움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ETHU)는 수요일 오전 4시 20분(현지시간) 기준 3.02% 상승한 4.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