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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60분' 출연 후폭풍… XRP 급락, 투자자들 '프로피체인'으로?

리플(XRP) 가격이 최근 언론 보도와 투자 심리 변화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특히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미국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 출연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갈링하우스 CEO는 연방 판사가 XRP를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한 사실을 프로그램이 누락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명했다. 이러한 점과 더불어 프로그램이 XRP의 실용성 부족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담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알트코인 시장도 XRP의 하락세에 동조하며 약세를 보였다.

최근 XRP의 높은 변동성과 추가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프로피체인과 같은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토큰화 플랫폼인 프로피체인은 혁신적인 부동산 투자 방식과 성공적인 사전 판매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활용성과 높은 수익 가능성을 지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XRP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XRP 가격은 이날 2.16% 하락한 2.1711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일 최고가는 2.264492달러, 최저가는 2.064438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