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을 중심으로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 100 지수 편입 가능성 등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움직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1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면서 대규모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리스크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나스닥 100 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해 비트코인의 기관 수용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투기적 속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 증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수요일 오전 7시 20분(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BITX)는 4.1% 상승한 60.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