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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급등 후 '털썩'...BOIL 3.63% 하락, 이익실현 매물 쏟아졌다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12월 13일 급락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예상보다 많은 재고 감소로 이틀간 급등세를 보인 후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겔버앤어소시에이츠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최근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도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Freeport와 Plaquemines 등의 시설 가동률 증가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이 하루 148억 세제곱피트를 기록하는 등 공급 증가 또한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천연가스 2배 레버리지 ETF(BOIL)는 12월 13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기준 44.02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대비 3.63%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