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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날갯짓에 3%↑…TSM 2배 레버리지 ETF '활짝'

12월 18일, TSMC는 Direxion Daily TSM Bull 2X Shares ETF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TSMC는 대만 증권거래소에서 0.95% 상승한 1085.00 대만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Taiex 지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장의 관심은 대형주, 특히 TSMC에 집중됐고, 오후 장에서 증가한 매수세는 시장의 초기 손실을 만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매수세는 최근 TSMC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와 기술주 전반의 반등 추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2.70% 상승)과 에이수스텍 컴퓨터(2.35% 상승) 등 다른 기술 기업들의 상승세 또한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전자 업종은 전체적으로 0.82% 상승하며 기술주 회복세에 동참했다. 이러한 업종 강세는 TSMC 및 관련 주식의 성과를 추종하는 ETF의 상승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했지만,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 움직임은 해당 ETF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Direxion Daily TSM Bull 2X Shares ETF는 전일 대비 3.20% 상승한 31.9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