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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하운드 AI, 루시드와 손잡고 '음성비서 혁명' 예고…250만 달러 베팅까지?

사운드하운드 AI(SOUN)는 1월 2일 거래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일 종가인 19.84달러에서 1.61% 상승한 20.16달러로 마감했다. 주가는 20.46달러로 시작해 장중 20.50달러까지 오르고 19.01달러까지 내려가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거래량은 6천103만7천671주로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

이번 상승세는 사운드하운드의 Chat AI 기술로 구동되는 핸즈프리 음성 비서 '루시드 어시스턴트' 출시를 위한 루시드 모터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양사는 차량 내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통합할 계획이며, 이 기술은 다가오는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사운드하운드 AI가 자동차 산업에서 입지를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향후 매출 성장과 시장 신뢰도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 미디어의 긍정적 반응과 대형 투자자의 주식 매입 소식 또한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레딧 사용자들은 루시드 모터스와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는 등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대형 투자자가 사운드하운드 AI 주식을 250만 달러어치 매입했다는 소식은 투자자 신뢰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