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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소니 협력, 사운드하운드 AI 날개 달았다…14.40달러 돌파

사운드하운드 AI(SOUN)의 주가가 혼다, 소니와의 협력 발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운드하운드 AI는 혼다와 소니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AFEELA 1'에 자사의 대화형 AI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부터 이어져 온 혼다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으로, 사운드하운드 AI의 자동차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사운드하운드 AI의 미래 전망에 대한 낙관론과 회의론이 공존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사운드하운드 AI가 새로운 섹터의 선두주자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투자자는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하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푸드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사운드하운드 AI의 주가는 전일 종가 12.79달러에서 11.01% 상승한 1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는 14.40달러, 최저가는 13.36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시작 30분 만에 거래량은 1천875만912주로 평균 일일 거래량(6천744만7천406주)의 27.80%에 달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