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테크가 터키에 새로운 비욘드 비주얼 라인 오브 사이트(BVLOS) 드론 시험 시설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 시설은 미국 국방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위한 제나드론 1000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2025년 1분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 감시, 정찰 및 표적획득(ISRT)을 비롯해 물류 및 운송 등 국방 드론 활용 분야 시험에 집중할 계획이다. 방위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알려진 터키에 시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제나테크는 AI 드론 스웜 솔루션 및 드론 지휘통제센터 허브 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제나테크의 첨단 드론 기술 개발 및 시험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나테크는 드론 지휘통제센터 특허 출원 계획과 미국 국방수권법(NDAA) 준수를 통해 방위 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미국 공군 및 해군 연구소와의 성공적인 시험 결과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드론 제조 계획은 국방 분야 응용 확대에 대한 제나테크의 의지를 보여준다.
제나테크의 주가는 전일 종가 7.69달러에서 7.67% 상승한 8.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